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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방영된 전현무계획 11회는 대구 맛집이 소개되었습니다. 대구 가는 길에 갑자기 내린 구미에서의 선산곱창, 대구의 매운갈비찜, 육개장 가게가 방송되었는데, 가게 정보와 가게 위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순서는 제가 먹고 싶은 순으로 매운갈비찜, 육개장, 선산곱창으로 정리했고요, 끝까지 보시면 가게 3곳의 위치 정보가 다 있습니다.
전현무계획 대구 매운갈비찜
대구는 동인동이 찜갈비 골목으로 유명한데, 동인동이 아닌 봉덕동 한 골목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 매운갈비찜 가게 정보와 위치를 먼저 보고 싶으시면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이동하세요.
이곳은 곰탕 전문점으로 시작한 곰탕 맛집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갈비찜(대) 50,000원, 갈비찜(소) 40,000원이고, 꼬리곰탕 18,000원, 일반 곰탕 11,000원을 책정되어 있네요.
동인동 찜갈비는 빨간 양념과 함께 마늘맛이 많이 나는데, 이곳은 고춧가루의 혼합 비율로 매운맛을 냈습니다.
갈비찜 순한 맛과 매운 맛 중에 선택할 수도 있네요. 제철 나물과 함께 밑반찬이 다양하고, 곰탕 국물이 나와서 함께 먹으면 환상적이겠습니다.
고기를 6시간 먼저 삶고 나서 배, 양파, 물엿 등 기본양념을 해서 2시간을 더 삶아서 식감이 아주 좋은데, 잘 삶긴 고기에 갈비 삶은 국물을 넣은 양념장과 당근, 양파, 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매운맛 갈비찜에는 청양고추가 추가됩니다.
이 집에서 빠질 수 없는 메인 메뉴인 꼬리곰탕도 있는데, 뽀얀 국물이 올라올 때까지 팔팔 끓인 후에 대추, 인삼, 소 꼬리뼈를 넣어 한 그릇의 보양식이 됩니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은 꼬리곰탕을 먹어도 이 식당을 방문하기에 충분합니다.
📌 전현무계획 대구 편 매운 갈비찜과 꼬리곰탕 맛집 [우미가]의 정보와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전현무계획 대구 육개장
다음은 맛집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육개장 맛집입니다.
📌 전현무계획 육개장 식당 정보와 위치를 먼저 보시려면 아래 바로 가기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1948년에 시작해서 3대째 내려오는 찐 맛집으로 사장님이 처음 살던 초가집을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대구탕은 육개장을 말한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때 개고기를 못 먹는 서민들이 소고기로 대신해서 탕을 끓였는데, 개장은 개고기를 넣고 끓은 국이고 육개장은 소고기를 넣고 끓인 국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대구에서 시작해서 대구탕으로 불리다가 육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소고기와 파만 들어간 육개장입니다. 파가 많이 들어가서 개운하고 은은한 단맛을 냅니다.
고기를 찢어서 넣는 서울식 육개장과는 달리 고기를 큼직하게 썬 것이 이곳의 육개장 특징입니다. 소고기 사태를 사용하고 고추기름을 따로 내지 않으면서 고기 삶을 때 나오는 고깃기름을 사용합니다.
📌 전현무계획 대구 편 육개장 맛집인 [옛집식당]의 정보와 위치를 확인하세요.
전현무계획 구미 선산곱창
마지막으로 기차를 타고 대구로 가던 전현무계획 팀이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추천 맛집 이벤트의 댓글을 보고 갑자기 구미에서 내립니다. 구미 시민들의 소울푸드 선산곱창 때문이었답니다.
📌 선산곱창 식당 정보와 위치를 먼저 보시려면 아래 바로가기를 확인하세요.
추천받은 세 군데 중에서 길 가다가 마주친 구미 사람들이 모두 추천한 선산곱창집으로 향했습니다.
메뉴는 곱창전골 밖에 없고, 1인분에 9,000원입니다.
12시간을 푹 우려낸 돼지 사골 육수에 소창, 울대, 오소리감투, 염통 등 당일 도축한 신선한 식재료들이 가득 들어갔습니다. 전골이 끓으면 함께 나온 김치를 넣어줍니다.
선상곱창은 구미 선산읍 장터에서 시작된 것인데, 곱창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김치를 넣어서 먹는 곱창전골을 말합니다. 나온 김치는 모두 잘라서 넣어주고 끓입니다.
주 2회 직접 김치를 담그는데, 영하 5도에서 2~3일 숙성시키고, 신 김치가 아닌 짧게 숙성시킨 김치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라면사리나 우동사리는 없고 대접밥에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습니다. 또 남은 곱창과 채소를 잘게 잘라서 볶음밥을 해 먹습니다.
📌 전현무계획 구미의 선산곱창 맛집인 [김태주선산곱창]의 정보와 위치를 확인하세요.
매운 갈비찜, 육개장, 곱창전골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라 대구, 구미를 방문하게 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